행안부 주최 농·축·특산품 부문…양파 750만 톤 판매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양파소비촉진운동 전개로 농축특산품 부문 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2019년산 양파소비 부진과 전국적 재배면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기상 여건으로 양파 생산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양파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일부 물량의 시장격리와 양파소비 촉진운동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했다.

그 결과 양파사주기 운동에 42개 기관과 민간단체 참여로 400톤, 우체국 온라인 판매로 350톤 등 총 750톤의 양파가 판매되어 그 실적이 높게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김산 군수가 평일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무안 양파 판촉과 홍보활동에 앞장서 소비촉진에 큰 성과를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상 수상에 따른 포상금 100만원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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