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추석 명절 코로나19 방역 대책 강화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은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한 방역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무안군 추석명절 코로나19 재유행 방지 드라이브 스루 운영
▲무안군 추석명절 코로나19 재유행 방지 드라이브 스루 운영

군에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가급적 고향 방문을 자제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주요 방역수칙을 사전에 적극 홍보하여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방역수칙 내용으로는 ▲타 지역 이동 최소화 위해 고향 친지 방문 하지 않기 ▲연휴 기간 동안 친지와 영상 통화 안부 여쭙기 ▲가족과 함께 집에서 TV 보기나 독서하기 ▲가족·친지 간 밀폐·밀집·밀접 장소에는 가지 않기 ▲음식을 함께 먹으며 침방울 튀는 행동 자제하기 등이다.

김산 군수는 “최근 정부에서는 추석 연휴에 고향과 친지방문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권고하고 있다”면서 “찾고 싶은 고향, 보고 싶은 가족·형제와 친지들을 못 만난다면 서운하고 아쉽겠지만, 부모·형제와 가족을 위하여 가급적 이번 추석명절은 고향방문과 역귀성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부득이하게 타 지역을 방문하였을 경우 최소 일주일 이상 외부 외출이나 모임을 삼가달라”면서 “더 이상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