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멘토 학생, 멘티 중학생 대상...학습 및 정서 멘토링 활동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교육지원청이 관내 중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복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근 ‘복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온라인 발대식을 가졌다.

‘복나눔 멘토링’은 희망 중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목포대학교 대학생 30명이 멘토로 나서 멘티학교를 주 2회 방문해 학습 및 정서 멘토링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사)복을 나누는 사람들’, 목포대학교, 무안교육지원청 세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학생 대상으로 희망 학생을 모집했다.

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안의 학생들에게 꿈이 있는 더 나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사회는 물론 공공 기관들과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은 (사)복을 나누는 사람들과 한양대학교, 서울경기 지역 중학교에서 1, 2기가 운영되었고, 2020년 3기는 목포대학교, 무안교육지원청 지역 중학교에서 함께 참여하고 있다. 2020년 9월 14일 시작해 12월까지 진행된다. 관계 기관은 2021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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