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추진단장 취임…고구마 융복합산업화 시행 박차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과 무안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을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8월에 기본계획 고시와 함께 추진단 조직 정비를 시행했다.

이 사업은 농촌의 지역 특화자원과 다양한 민간자생조직을 활용해 지역역량 강화, 자립적 지역발전기반 구축, 일자리 창출 등을 이끌어내는 사업으로 70억 원이 투자된다.

신임 추진단장으로는 일로‧삼향농협 전무를 역임한 김명진 단장이 선출되었고 지난 10일 김산 군수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사업을 발굴하고 자문하는 코디네이터는 지역개발, 식품가공 등 7개 분야에 걸쳐 지역전문가를 추천받고 발굴 중에 있다.

신임 김명진 추진단장은 “지역의 가공산업 발전과 지역역량 고도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서 농민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면서“전폭적인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황토골 무안 고구마 융복합산업화로 무한행복농촌 실현’이라는 비전하에 3개 단위사업, 12개 세부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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