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자 8명 모두 ‘음성’…9월 4일~9월 6일 2박 3일 체류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코로나19 광주 465번 확진자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해제면을 다녀가 무안군 방역당국이 한때 긴장했으나 다행히 접촉자 모두 검체 체취 결과 음성으로 지난 10일 밤 나왔다.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무안군에 따르면 광주지방경찰청 기동대 소속 A모(40) 씨가 지난 10일 광주 남구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지난 4일(금요일) 오후 6시 가족 3명과 함께 자가용을 이용해 해제송계어촌체험마을에서 6일까지 2박3일 머물렀다. 5일(토요일) 아침 해제 중앙약국(7시30분)과 세븐일레븐 해제중앙점(7시56분), 송계어촌체험마을 안 매점(12시)을 방문했다.

이에 무안군은 신속대응팀을 급파해 방역소독 실시와 방문시설 임시폐쇄 등 CCTV 확보를 통한 이동경로파악에 나서 접촉 대상자 8명을 확인, 이들의 검체를 채취하여 코로나 검사를 의뢰, 지난 10일 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다행히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혹시라도 9월4일 오후 6시부터 9월6일 오후 1시까지 송계어촌체험마을 방문 후 이상증상이 있는 사람은 보건소 상담 및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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