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분야 각 1명씩 선정

[무안신문=곽주영 기자] 전남도가 도내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농업인 대상’ 수상자를 선발한다.

선정 대상은 전남에서 남다른 열정으로 농업에 직접 종사하거나 농업 관련 사업장이 있는 자 중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뚜렷한 농업인,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 부문은 고소득 쌀 생산과 원예·특용작물, 유통·가공, 축산, 임업, 농산물 수출 등 6개 분야로 각 1명 씩 총 6명을 선정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시·군 및 도 단위 기관단체를 통해 오는 9월16일까지 농업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분야별 추천자에 대한 자체 심사와 전문가, 관계 공무원 합동 현지실사를 거쳐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공개 심의 후 대상자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오는 11월11일 전남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뤄진다.

한편, 전남도 농업인대상은 1996년부터 매년 전남지역 우수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해 지금까지 144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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