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남악/명가화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무안지회(지회장 조복진)가 지난 8월24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무안군에 전달했다.

조복진 지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성의껏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 부동산 중개업소의 발전을 위한 노력과 군민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면서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성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남악공인중개사모임 회원 90여명이 모은 성금으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무안지회는 공인중개사의 전문성 향상과 신뢰받는 부동산거래시장 조성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지난 1월 무안읍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