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산학협력단, 중기부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선정육성

[무안신문=곽주영 기자]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소공인 특화지원센터에 선정됐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 집적지 내 소공인들은 디지털화 촉진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목포대학교
▲목포대학교

중소벤처기업부는 집적지 내 소공인의 협업과 디지털화 촉진 등 혁신성장을 지원할 ‘소공인 특화지원센터’의 운영기관 5곳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소공인은 1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을 뜻한다.

이번에 선정된 운영기관은 서울광진의류협회(서울 광진),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대구 북구), 경기대진테크노파크(경기 포천), 안양창조산업진흥원(경기 안양), 목포대학교산학협력단(전남 무안)이다.

신규로 선정된 특화지원센터는 집적지 내 소공인의 디지털역량·기술·경영 교육, 컨설팅, 업종 특화지원사업 등 지역과 업종별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전남 지역에 처음으로 설치되는 특화지원센터다. 이 곳에서는 무안의 도예 소공인 육성을 위해 도자 전시·상담실, 시험장비 등 공용시설과 3D 프린터 활용 등을 지원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센터당 3억5,000만원을 지원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선정하다 보니 지원규모가 1억원 정도”라며 “올해 34개(신규 5곳 포함)로 특화지원센터가 확대돼 소공인의 혁신성장을 이끈다면 제조업 전반의 뿌리가 단단해지고 제조혁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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