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곽주영 기자] 동양최대 자연발생지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10만여평의 회산백련지(일로읍 소재) 연꽃이 만발 했다. 백련은 7월부터 9월까지 개화한다.

▲회산백련지
▲(사진은 지난 7월23일 ) 회산백련지 모습

올해는 지리한 장마까지 이어져 연꽃이 더욱 하얗고, 연잎도 푸르름이 더 녹아들어 초록바다 싱싱함이 넘쳐난다. 연인과 가족들의 힐링 장소로 자리 잡은 백련지는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무안군은 이곳 백련지를 소재로 군민화합과 지역 농산물을 연계한 소득축제를 도모코자 지난 1998년부터 7∼8월 사이 무안연꽃축제를 개최, 지난해까지 23회째를 치렀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연꽃축제가 취소돼 아쉬움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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