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곽주영 기자] 전남서남부채소농협(조합장 배정섭)이 지난 14일 11시 채소농협 주차장에서 김산 군수, 임정모 농협 무안군지부장, 배정섭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산 무안양파 200톤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배정섭 조합장은 이날 선적식에서 “지난해 양파 과잉 생산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은 점 등을 감안해 해외수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해외 수출로 무안양파 소비를 유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면서 “이번 양파 수출선적식을 시작으로 무안양파 수출길을 다양하게 개척해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남서남부채소농협은 576톤을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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