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수 손 내밀자 상대 ‘멀쭉’ 당황, 주먹치기 인사는 어른에 결례 ‘주저’
상호 ‘목례 인사’ 통일 필요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사람 간 인사법도 다양해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예방 일환으로 서로간 접촉을 피하기 위해 악수를 기피하면서 상호 주먹치기, 어깨치기, 대면 인사를 비롯해 다양한 인사법이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상호간 준비된 인사법이 달라 황당한 경우가 자주 빚어지고 있어 인사법 통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주변에는 일상적인 악수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한쪽은 손을 내미는데 상대는 주먹을 내미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아예 접촉을 피하려고 손을 내밀지 않아 머쓱한 사례까지 자주 빚어져 당황하는 사례가 발생한다. 더구나 주먹치기 인사는 윗어른이나 상관과의 만남에서 머쓱하기까지 해 상대방이 주먹을 내밀더라도 마주치기가 껄끄럽다.

따라서 인사법 통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갈수록 코로나19 전파가 빨라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상호간 인사법 통일이 필요해 보인다.

따라서 본지는 코로나19 대응 인사로 가벼운 ‘목례 인사’로 통일 할 것을 제안하고 인사 통일 캠페인을 전개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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