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금남 기자] 어촌을 둔 전남 16개 시·군 단체장으로 구성된 ‘전남어촌지역 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 9일 창립했다. 이들 단체장은 어촌지역 경쟁력 강화와 시대적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 16개 어촌지역 시장·군수는 이날 영상회의를 통해 지난해 5월부터 준비해 온 ‘전남 어촌지역 시장군수협의회’를 창립했다. 애초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총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연기하다가 이날 영상회의로 대체했다.

초대 회장은 지난해 5월부터 임시회장으로 활동하며 협의회 창립을 이끈 신우철 완도군수가 선출됐다.

이들 단체장은 이날 제1차 정례회를 열어 실무위원회에서 건의한 17건을 의결했고, 무안군은 ‘수산물 저온보관시설 농사용 전력 요금 적용’을 안건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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