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무안-제주 주 4회(금~월) 운항

[무안신문=곽주영 기자] 무안공항, 제주항공, 전남도, 무안군,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7일 11시 무안국제공항 2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철 무안국제공항 공항장, 제주항공 광주지점장 및 본사대외협력팀, 전남도 도로교통과 및 관광과, 무안군 강건선 미래전략과장 및 박희정 철도공항담당, 나상현 관광기획담당,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 박일상 위원장, 박금남 홍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선 운항재개에 따른 공항활성화 대책마련으로 항공사 재정지원을 비롯해 항공수요 진작을 위한 홍보방안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항공은 오는 17일부터 10월까지 부정기선으로 주 4회 무안-제주노선을 운항한다.

무안공항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지난 3월6일 이후 비행기 한 대 뜨지 않는 식물공항으로 전락해 오다가 17일부터 제주항공이 제주노선을 운항을 계기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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