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제주 1만6,900원부터

[무안신문=곽주영 기자] 피서철을 맞아 제주항공이 7일부터 31일까지 국내선 8개 노선에서 같은 기간 탑승하는 항공권을 할인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이 중단됐던 무안-제주 노선은 오는 17일부터 주 4회(금∼월) 비정기 운항으로 재개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은 ▲광주~제주 1만4,900원 ▲여수~제주 1만3,900원 ▲무안~제주 1만6,900원 부터 판매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앱에서 가능하다.

또한, 같은 기간 제주항공 국내선 탑승객에게 제주 주요 관광지에 대해 다양한 제휴 혜택도 제공한다.

제주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뽀로로앤타요 테마파크 제주’ 방문 시 제주항공 탑승권을 제시하면 소인 1인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고 ‘아쿠아플라넷 제주’와 ‘제주 빛의 벙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각각 35%와 10% 현장 할인을 해준다. 아울러 기내 이벤트를 통해 ‘981 테마파크’ 방문 시 동반 1인 무료입장이 가능한 바우처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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