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민희)는 지난 7일 무사협사무국에서「Mom's 건이강이 나눔상자(육아용품 세트)」500개(6,000만원 상당)를 관내 읍면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에덴 어린이집의 저소득 가정 등 영·유아에게 전달 행사를 가졌다.

「Mom's 건이강이 나눔상자 지원사업」은 심각한 저출산 분위기 속에서도 보람찬 육아를 하고 있는 엄마, 아빠들을 응원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유아용 세제, 목욕용품 및 담요 등을 전달하는 지원 사업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나민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나민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80% 이하의 무안군민으로 36개월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정(2017. 5. 20.∼2020. 5. 20. 출생아동) 또는 출산 예정 3개월 이하인 가정에 (2020. 5. 20.∼2020. 8. 20. 출산예정) 10만원 상당의 출산·육아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 나민희 회장은 "맘쓰 건이강이 나눔상자 사업은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며“앞으로로 더욱 증대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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