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건설분야 업무연찬회…선배 공직자 노하우 전수

[무안신문=곽주영 기자] 무안군이 직원간 건설분야 지식공유를 통한 군민 중심의 건설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0년 건설분야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26일 가진 연찬회는 경제건설국 최경문 국장 주관으로 본청과 사업소, 읍면에서 근무하는 건설분야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점용 허가 및 도로굴착(도로시설팀) △건축인허가(건축허가팀) △개발행위허가(복합민원팀) △도시·군 관리계획(도시계획팀) △설계용역 평가 및 건설사업관리(농촌개발팀) △수용에 의한 토지 취득절차(관광기획팀) 등 건설행정업무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 사용된 교재는 업무담당자들이 2개월간의 회의를 거쳐 특별히 제작한 교재로써, 건설행정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업무추진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수록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신규 공무원들은 “다년간 경험이 아니면 얻을 수 없는 중요한 업무 노하우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업무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인사말에서 “요즘 행정은 복잡 다양해져 꾸준한 업무 연찬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찬회가 동료직원 간의 소통은 물론 업무역량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어 군민에게는 친절하고, 본인에게는 자신감 넘치는 공직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내년부터 행정분야 업무 연찬회도 확대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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