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곽주영 기자] 무안군번영회(회장 박문재)는 지난 26일 10시 20분 무안군청 회의실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전임 회장단 감사패 전달과 정관 개정을 확정했다.

왼쪽 모종국(전임 회장) 오른족 박문재(현 회장)

이날 임원회의는 지난해 13대 무안군번영회장으로 선출된 박문재 회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가 이어지면서 이취임식을 갖지 못해 미뤄져 온 전임 모종국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공로패 전달과 이어 임원회의를 열어 2020년도 사업예산안 및 정관 개정안을 확정했다.

정관개정에서는 무안군번영회 당연직 임원 임기를 두고 일각에서 제기돼 온 사회단체장 임기를 당연직 임기로 정했고, 그동안 임기가 정해져 있지 않았던 번영회장 임기도 2년으로 정하고 1회에 한해 연임가능하며, 임기기간은 12월말로 구체화 했다. 번영회 회장 출마시 기탁금도 없애기로 했다.

또한, 무안군번영회장이 맡아야 하는 관내 단체 당연직도 번영회장 임기까지로 제한하는 안을 통과 시켰다.

박문재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군민들을 위해 지역 발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 나가 군정 발전에 도움을 주자”면서 임원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번영회 임원진은 분과위원장, 읍면 번영회 임원진을 비롯하여 59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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