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무안 화재 50건, 전년대비 25건 감소
구조출동 21%, 구급출동 11% 증가

[무안신문=곽주영 기자]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지난 23일 본서 2층 소회의실에서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팀장, 각 센터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결산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결산보고회는 각 부서별로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실적 등 통계를 분석하여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했으며 하반기에는 인명·재산피해 저감 등 군민을 위한 종합안전대책 등을 추진해 나간다.

무안소방서 업무결산 성과보고에 따르면 화재는 50건으로 전년대비 25건 감소하였고, 인명피해도 0건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구조출동 21%증가, 구급출동 11%증가로 이에 따른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된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전국평가 2위(도 단위 1위),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 1위, 전남 119구급활동 경연대회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 성적과 골목길 소화기함 설치 및 소화전 38개소 신설 등의 성과가 있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현장 활동 감염관리, 부주의로 이한 교통사고 방지 등 미흡한 부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박원국 서장은 “상반기에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0명인 것이 무엇보다도 감사하다. 또한 전 직원이 합심하여 구상했던 시책 및 업무가 원활히 추진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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