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청계초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7회 운영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은 등교수업이 이루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 대상으로 ‘2020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개강했다.

무안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청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7회에 걸쳐 자녀의 마음을 읽어주는 행복한 소통, 학습코칭, 진로교육, 성교육 등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주제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7일 청계초등학교 학부모교육은 최희정 해오름가족건강연구소 부소장이 강사로 초청돼 ‘내아이 자존감을 키우는 긍정의 대화‘란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가정학습이 길어지고 자녀와 함께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생겨나는 문제들을 자녀의 감정을 읽어주는 대화로 자존감을 살리고 가정에 웃음이 피어나는 경청과 공감, 그리고 긍정의 대화 실습으로 진행해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무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의 발달단계에 맞는 효과적인 양육방법 제공으로 자녀와의 관계가 향상되고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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