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2일 몽탄면 양파농가에서 목포대·초당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삼성·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지원으로 ‘전남지역, 농산물 기부식품에 대한 모델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는 목포대학교 15명, 초당대학교 25명 등 총 4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마스크 착용 및 열 체크, 손 소독 등 지침을 준수하며 양파 수확 및 업무보조 활동에 임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9년 2월부터 전남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전남지역의 인구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일손을 지원하고 수확물 일부를 기부 받아 전남지역 소외계층(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식생활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