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수연)는 지난 12일 센터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의선사탄생지, 오승우미술관를 방문하여 ‘마음 가까이 정신재활 문화탐방’이라는 주제로 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술관 교육사의 해설과 함께 다양한 전시작품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에코백 만들기와 민속놀이 등 체험활동 실시로 스트레스·우울감 해소와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전원 사전 발열상태 점검, 손 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회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심신 정화, 문화욕구 충족, 공동체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증정신질환자관리사업, 자살예방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주간 정신재활 프로그램과 정신과적 상담이 필요시 (061-450-50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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