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계 마무리 내년 착공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의 올해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일로 복용지구가 선정됐다.

배수개선사업은 태풍이나 집중 호우시 침수피해가 반복된 50㏊ 이상 저지대 농경지를 대상으로 배수장과 배수로, 배수문을 설치해 재해를 미리 대비하고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번 신규착수 선정된 9개 지구는 여수 복산, 강진 삼신, 영암 구산, 무안(일로) 복용, 함평 옥동수하, 영광 설도, 진도 고군·의신, 신안 유각지구 등이다.

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는 이번 선정된 사업지구에 대해 올해 현황조사와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세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착공에 들어간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 농경지 배수개선사업으로 신규착수 대상 9개 지구와 기본 조사 대상 7개 지구 등 총 16개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