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통합 및 긍정적 행동지원단 발족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은 일반학교 배치 특수교육 대상자에 대한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해 통합교육 및 긍정적 행동지원단(이하 지원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긍정적 행동지원 및 통합교육 경험과 역량을 갖춘 초중고 관내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임교사, 대학교수, 상담교사, 지역사회 유관기관 인사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저 경력 교사의 학급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멘토링제’ △통합교육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가온누리’ 특수교사 연구동아리 운영 △특수교사·일반교사 협력 체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통합-특수학급 어울림 활동’ △일반학교 교원의 특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교육 교사 연수’ △장애학생 부모의 양육을 위한 ‘학부모 연수’ △심리 정서적 안정을 위해 ‘굿 네이버스 찾아가는 집단 심리치료 프로그램 △문제행동 중재 컨설팅 지원 등 다각적인 운영 프로그램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한다.

지난 10일 협의회에서는 연간 프로그램 운영 협의 및 위원 간 역할부여, 장애 학생 통합교육 및 긍정적 행동지원 활성화를 위한 학교 지원 및 유관기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등교 개학 연기에 따른 특수교육 대상자 통합교육에 초점을 둔 실제적인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됐다.

삼향초 특수교사 A씨는 “통합교육 및 긍정적 행동지원단을 통하여 현장 요구에 맞는 통합교육 및 긍정적 행동지원 활성화 프로그램 제공으로 성공적인 통합교육 및 긍정적 행동지원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재철 교육장은 “무안 통합교육 및 긍정적 행동지원단의 맞춤형 통합교육 및 긍정적 행동지원을 통해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협업으로 통합교육 및 긍정적 행동지원 성과 제고 기회 제공은 물론 더 나아가 특수교육 대상자의 성공적 사회통합 실현을 위하여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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