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 돕기 위해 활동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은 지난 10일 군수실에서 무안군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안전망이란 지역사회 개인 및 단체가 서로 상호 협력해 위기 청소년에게 전문적이고 특화된 서비스를 체계적,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구성된 사회안전망시스템을 의미한다.

무안군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는 청소년안전망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무안군 청소년지원팀으로 운영 주체를 전환해 지자체 중심의 운영위원회로 구성했다.

위원은 총 12명으로 무안교육지원청, 무안북중학교, 변호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 연계 기관의 장 또는 청소년 복지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위촉했다.

위촉식과 함께 열린 첫 번째 운영위원회에서는 2020년도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과 특별 지원 대상 선정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와중에도 위기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운영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청소년들의 상황에 맞는 지역 자원 연계와 실제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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