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체육부(부장 김선희)는 KUSF(이하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0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목포대학교
▲목포대학교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은 대학 구조조정 여파 속에서 축소, 폐지 등 위기 상황에 부닥친 대학운동부의 육성 지원 및 대학 스포츠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2015년부터 KUSF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대학운동부에 훈련비, 훈련용품비, 대회출전비를 지원하며, 올해 총 지원예산은 77억 원이다. 평가지표는 ▲투입 및 시설 인프라, ▲학생선수 운영관리 및 지원, ▲학생선수 확보 및 역량, ▲지도자 확보 및 역량, ▲대학운동부 사회적 협력 등 총 5개 평가 영역, 21개 평가지표, 64개 세부 평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체육회 경기 가맹단체 종목 중 1개 종목 이상 운영하는 104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목포대는 상위 점수를 획득해 ‘2020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 최종 지원금으로 8천655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목포대학교 운동부는 검도, 농구, 롤러, 배구, 카누 등 5개 종목의 스포츠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매년 국가대항전, 전국대회, KUSF 대학 U-리그 배구대회 등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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