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군청-경찰서 연합 실시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군은 지난 3일과 4일 남악초등학교와 무안초등학교에서 개학맞이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산 군수, 김학남 무안경찰서장, 정재철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등이 참여했다.

▲남악초등학교 앞

이번 캠페인은 3~4학년 등교 개학을 맞이하여 학년별로 단계적으로 개학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 환경을 조성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마스크 잘 쓰기, 친구들과 떨어져 앉기, 창문을 열어 수시로 환기하기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이 적힌 마스크 세트와 휴대용 손 소독제를 배부했다.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지도에 따라 바닥에 표시된 거리두기 간격을 지키며 현관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발열 체크 및 손 소독을 마친 후 교실로 질서 있게 들어갔다. 학교에서는 오전 수업이 끝나고 점심 식사 전에도 발열 체크가 이루어지며, 매 수업 시작 전 임상 증상 여부를 확인하여 증상이 있는 학생은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도록 코로나19 감염 예방책이 마련되어 있다.

김산 군수는 “개학을 맞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소독, 방역 등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잘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안초등학교 앞
▲남악초등학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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