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군 국공립 친환경녹색어린이집 노준복(해제) 원장이 제13대 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장으로 지난 5월28일 취임했다.

▲노준복(제13대 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취임식)
▲노준복(제13대 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취임식)

‘행복한 동행, 행복한 보육,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개최된 이 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로 연합회 이사들만 간소하게 모여 보육유공자 도지사 표창장과 회장 감사패 증정식 보육관계자들의 축하와 축전으로 보육사업의 질적 발전을 응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노준복(전남어린이집연합회회장)
▲노준복(전남어린이집연합회회장)

노준복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보육현장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긴급보육으로 사명을 다하고 있을 보육교직원들에게 응원과 감사를 보낸다”면서 “이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전라남도 보육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소통하고 단합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 회장은 “저출산으로 보육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는 이때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동네가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새로운 보육정책에 발맞춰 교직원들의 처우 개선은 물론 영·유아가 행복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만들기 위해 온 동네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노 회장은 지난해 12월 지역사회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열린어린이집 운영과 가정복지증진 및 어린이집연합회 임원활동을 하면서 보육교직원들의 처우개선 및 권익 신장에 크게 기여해 온 점 등을 인정받아 ‘2019년 보육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노준복(제13대 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취임식)
▲노준복(제13대 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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