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곽주영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과 해제면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김인호 씨가 지난 5월26일 친환경 유기농 쌀(10kg) 140포를 무안군에 공동 기부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최명용 이사장은 “친환경 양식어업의 일종인 지하해수를 이용한 새우생산시스템 사업에 해제면 김인호 씨가 사업자로 선정되었는데, 6월 준공 예정을 맞아 함께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이번에 기부하게 된 쌀은 우렁이농법으로 제조된 친환경 쌀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산 군수는 “모두가 코로나19로 지친 상황 속에서도 사회단체 및 개인이 꾸준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덕분에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특히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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