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100만원씩 총 4천4백만원

[무안신문=곽주영 기자] 무안농협(조합장 노은준)은 지난 5월27일 무안농협 2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등 감염병 우려로 미루어 왔던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조합원 자녀 44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4천4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당초 무안농협은 올해 50명에게 지원 계획을 세웠지만 44명만 신청했다.
무안농협은 2000년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급, 그동안 1,403명에게 9억3천7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노은준(무안농협조합장)
▲노은준(무안농협조합장)

노은준 조합장은 장학금 수여식에서 “농촌의 미래 자원이 되는 학생 여러분께서 바르게 성장하여 미래 농업, 농촌과 국가를 위해 재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면서 “조합원 여러분께서 우리농협 사업을 이용해주셨기 때문에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고 농협에 대한 애정과 농협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노은준 조합장은 한국양파산업연합회 회장으로 양파산업 위기에 대한 근본 대책 마련 의무자조금 설치를 위해 최근 정기총회를 열어 정관개정과 의무자조금 설치계획서를 원안 의결했다. 이는 정부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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