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면노인회분회에 지역사회 기부금 1천만원 전달

[무안신문=곽주영 기자] 청계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자람푸드 이의성 대표가 지난 5월27일 지역사회 기부금으로 청계면노인회분회(회장 정홍준)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 기부금은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청계면노인회분회로 지정 기탁해 전달됐다.

이의성 자람푸드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지역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서명호 청계면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계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중단되었던 청계면 노인회분회에서 실시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급식 지원을 위한 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자람푸드 농업회사법인은 지난 2017년 창업해 양배추와 양파, 배, 비트를 직접 재배 또는 계약재배해 건강즙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식품기업으로 지난 2018년 25억원, 지난해 58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단기간 고속성장을 이뤘다.

지난 5월 이달(5월)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본보 785호)과 경영혁신을 통해 ‘2018 한국품질만족도 1위’ 히트상품브랜드 건강즙 부문 1위, 농민신문사 주최 ‘2019 한국농식품유통대상’ 장려상 수상, 2019년 20여명의 지역 청년을 채용해 ‘무안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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