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17.3ha 25일까지…1, 2차 36.4ha 폐기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정부가 마늘 면적조절(산지폐기)를 통한 가격 및 수급안정 도모를 위해 지난 3월 1차 계약재배 농가 대상 산지폐기에 이어 2차는 비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산지폐기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전남도 144ha 중 19ha 대상 농가를 확정,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산지폐기 한다. 앞서 무안군은 정부가 지난 3월 2020년산 햇마늘 500㏊ 규모를 출하조절 하면서 무안군은 17.4ha를 계약재배 농가대상으로 산지 폐기했다.

따라서 무안군은 올해 1,2차로 총 36.4ha를 산지폐기 한다.

폐기보전 기준은 1,2차가 다소 다르다.

1차 폐기 보전기준은 정부(30%)와 도(9%)·지자체(21%)·농협(20%)·농민(20%)이 사업비를 각각 분담, 3.3㎡당 11,670원이 지원됐다.

2차 폐기보전기준은 정부(30%)와 도(15%)·지자체(35%)·농협(10%)·농민(10%)이 사업비를 각각 분담, 3.3㎡당 8,900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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