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발 슈퍼감염…전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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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발 슈퍼감염…전남 비상
  • 박금남 기자
  • 승인 2020.05.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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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강사 등 교직원 51명 이태원·홍대 일대 방문
60명 방문 신고…방역당국 “확진자 현재까지 없어”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발(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세를 보이면서 전남지역 방역망에 다시 비상이 걸렸다.

전남도는 이태원 클럽 방문자 추적에 집중하는 한편 유흥시설 운영을 중단토록 하고, 공공시설 개방 연기를 검토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원어민 교사와 학원강사들이 무더기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학사일정 차질과 함께 학생·학부모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과 관련해 이날 낮 12시까지 전국에서 8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전남 원어민 강사와 교직원 51명이 최근 서울 이태원과 홍대 일대를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1일 전남도교육청이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월 28일~5월 5일까지 이태원 클럽과 홍대 일대 업소 방문자가 모두 51명으로 파악했다. 원어민 강사 36명, 교원 10명, 직원 등 5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이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

51명 중 2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3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전남도는 이태원클럽발 환자 확산을 막으려고 클럽 방문자 자진 신고를 당부하는 긴급 재난문자를 지속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기준, 도내 자가격리자는 917명으로 확진자 접촉자 29명, 해외 입국자 888명이다. 현재까지 도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모두 16명으로 이 가운데 12명이 완치됐고 4명은 격리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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