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이 올해 코로라19 영향으로 취소된 ‘제51회 무안군민의 날’행사를 대신해 충혼탑을 참배했다.

▲왼쪽부터 김산(무안군수) 이정운(무안군의회의장)
▲왼쪽부터 김산(무안군수) 이정운(무안군의회의장)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8시 김산 군수를 비롯해 이정운 군의장, 도·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무안군민의 날’행사를 대신해 충혼탑을 참배했다.

매년 5월 7일 개최하는 ‘무안군민의 날’은 무안군 대표 행사로 실내행사인 기념식과 옥외 행사인 문화 체육 행사를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실내행사로 기념식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및 확산을 예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사를 취소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가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면서 여러 분야에 피해가 커서 걱정이다”면서 “저와 무안군 공직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온 힘을 쏟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