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까지…전남의 각 분야별 산업 활성화 중점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각종 사회·경제·문화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산업·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5월19일까지 ‘2020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갖는다.

주제는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적 변화를 반영한 전남의 각 분야별 산업 활성화에 중점을 둔 아이디어다.

‘코로나19’로 인한 대표적인 변화와 대응방안으로 ‘경제산업분야’는 온라인을 통한 유통시장 재편에 따른 소상공·농수산업의 디지털·스마트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단체관광객 감소로 타격을 입은 ‘관광분야’는 청정 전남 이미지를 접목시킨 체류형 자유여행 상품 개발 등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참여는 누구나 온·오프라인을 통해 응모 가능하며, 온라인은 전라남도 누리집에 신청하면 되고, 오프라인은 제안서를 작성해 전라남도 정책기획관실로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마감 후 6월 중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된 경우 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을 지급한다. 시상과 부상은 금상 300만원(1명), 은상 200만원(1명), 동상 100만원(2명 이내), 장려상 50만원(3명 이내)이다.

한편, 전라남도는 국민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 선정된 우수제안은 도정에 반영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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