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육계협회 무안지부(지부장 김화실)는 지난 4월2일 일회용 마스크 1만매 기부에 이어 29일 무안군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김화실 지부장은 “코로나19가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면서 여러 분야에 피해가 커서 걱정이다”라며 “이 기부금이 취약계층을 위해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여러 사회단체에서 꾸준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덕분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일 기부받은 일회용 마스크를 4·15 총선 투표소와 장애인 가정에 배부했으며, 이번에 기부 받은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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