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가족기준 1달 최대 20권까지 대출 가능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공공도서관(관장 유미라)은 4월 말 5월 초 장기연휴 중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우려하여 책 읽는 연휴를 독려하고자 기존 대출 요건을 간소화하고 대출 권수를 대폭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예약대출 신청 절차를 기존 홈페이지(malib.jne.go.kr)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신청을 전화 신청으로 가능하게 하였으며, 4월24일부터 5월31일까지 대출 권수 및 기간을 1인 5권, 4주간 대출 가능으로 확대했다. 이 서비스로 4인 가족 기준 1달간 최대 20권까지 대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2020년도 신간 도서목록과 비도서(DVD) 목록을 제공하고 있어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 신간 도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무안공공도서관은 개관 시 감염증의 우려를 대비하여 △실내 방역 △손 소독기 설치 및 손 소독제 비치 △열화상 카메라 설치 △대출·반납대 아크릴판 설치 △무인 예약대출함 설치 등 예방조치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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