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대응지침 안내 및 방역 소독약품 배부…현장 애로사항 청취

[무안신문=김나인 기자] 무안군은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3월에 이어 4월22일부터 24일까지 과·소·읍·면장 및 팀장급 공무원 204명이 주체가 되어 1인 1기업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방문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업장 대응지침을 안내하고 방역 소독약을 배부하면서 철저한 감염병 예방조치와 방문객 관리 강화, 사업장내 사회적 거리두기, 의심환자 발생 시 유관기관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는 전남도 중소기업 지원 시책과 경영안정자금을 소개하고, 정책금융기관의 금융자금 정책도 함께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이 다소 완화됐으나 5월5일까지 연장된 만큼 재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장 내 세심한 방역과 대응지침 이행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예방이 향후 매출 신장에 밑거름이 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하기 좋은 무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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