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알 권리와 참여 기회 확대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은 군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군민 참여를 보장하는 ‘정책실명제’를 시행, 정책 담당자와 관련자 실명공개로 정책 운영 투명성을 제고해 나간다.
사업은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를 제외한 주요 군정 현안 및 주민에게 미치는 사업, 5억원 이상 공사, 5천만원 이상 용역, 다수 군민과 관련된 자치법규 제·개정 등이다.
운영방법은 부서 자체 발굴 및 주민 요청사업 심의 통해 중점관리대상사업 확정 후, 무안군 홈페이지와 정보공개포털에 사업내역을 공개한다. 이를 위해 군은 3월 한달 동안 1분기 국민신청실제명제를 운영 주민의견을 수렴했고, 3월 말까지 부서별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제출받아 4월 중으로 중점관리 대상사업 심의·확정해 공개한다.
군 관계자는 “정책실명제도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운영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공개해 군민과 함께하는 투명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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