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은 지난 8일 온라인개학 준비 점검 및 원격수업 준비를 위해 관내 유, 초, 중 학교장 영상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교장 회의는 줌을 활용하여 쌍방향 온라인 회의로 진행되었고, 원격수업, 특수교육대상자 원격교육, 긴급돌봄교실 운영, 출결 및 평가 등 단계적 온라인개학에 대한 학교 현장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원격교육에 따른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서로 공유·공감하며,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는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영상회의에 처음 참여한 A교장은 “오늘 회의를 위해 화상 시스템 환경을 구축하고 프로그램 기능을 익히고 조작·활용해보니, 원격수업을 준비하는 선생님들의 노고와 학생들의 입장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재철 교육장은 “원격교육 환경 시스템 구축 및 지원을 위한 현장지원단과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전문교사들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운영하여 학교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원격수업을 위한 교육환경 구축 및 학부모 안내는 학교와의 소통과 협력으로 만만의 준비가 완료되었으나, 단계적 온라인개학에 따른 운영 문제점을 지속적인 현장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으로 보완하고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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