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해제/이두범 기자] 해제면 축구회(회장 김용중)는 지난 6일 코로나19 극복 후원금 100만원을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해제면 축구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축구대회를 취소하고 코로나19 극복 후원금 전달로 대체하고자 마련했다.

김용중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축구회원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강성곤 해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코로나19 극복 후원금 전달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제면 축구회는 50여 명 회원이 함께 모여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생활체육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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