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 우려 아동에 식료품 기부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현경면 자율방범대(회장 고재호)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노재남)는 지난 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경지역 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식료품을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현경면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아동센터가 휴원하였고, 학교 개학 연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결식 우려 아동을 돕고자 식료품 등을 기부하게 됐다.

고재호 자율방범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역아동센터가 휴원하면서 아동 결식 우려가 커진 상황”이라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노재호 협의회장은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코로나19가 종결될 때까지 계속 관심을 가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수정 현경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에서 자라나는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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