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금남 기자]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 출마했던 무소속 임흥빈 후보가 지난 3일 갑자기 사퇴했다.

이로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는 민주당 서삼석 후보(기호1번)와 미래통합당 이인호 후보(기호2번), 민생당 이윤석 후보(기호3번) 등 3파전으로 압축됐다.

임 전 후보는 지난 3일 후보사퇴에 이어 5일 SNS를 통해 국회의원 후보 사퇴 관련해 “6일 투표지 인쇄가 들어가고 후보토론회가 예정돼 있어 혼선을 주지 않기 위해 서둘러 사퇴를 결정했다”면서 “앞으로 민주당 복당을 통해 하반기 문재인 정권 성공을 위하여 미력하나마 힘을 보테고 싶고, 신안지역 정치인으로써 민주당을 응원하는 지역정서를 감안했다”고 말했다.

임 전 후보는 전남도의회 8·9·10대 도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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