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청계중학교 11회 동창회(회장 정봉수)는 지난 3월27일 관내 저소득 장애인 세대를 방문하여 위문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대상자로 선정된 최 모씨는 신장장애로 인하여 오랜 기간 투석을 받고 있어 경제적 지원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었다.

위문에는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882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명호‧백홍상)에서 후원한 쌀 2포(10kg)가 함께 전달됐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병원에 자주 입원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봉수 동창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청계중학교 11회 동창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청계중학교 11회 동창회는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히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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