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정치인, 재산공개 들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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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정치인, 재산공개 들여다보니…
  • 박금남 기자
  • 승인 2020.03.26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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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국회의원 2,147만 원 감소 13억1,827만 원
김산 군수, 김원중 군의원 마이너스 재산
도의원 2명 모두 재산 증가…이혜자 도의원 1년새 2억 이상
무안군의원 8명 평균 재산 1억9,622만 원…4명 증가, 4명 감소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정부(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3월26일 발표한 2019년도 기준 재산변동신고 내역 자료에 따르면 무안지역 재산공개 대상 정치인은 국회의원, 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 12명이다.

이들은 2019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재산변동사항을 지난 2월 말까지 신고했다.

무안지역 정치인 중 지난해보다 재산이 늘어난 사람은 김산 군수, 나광국·이혜자 도의원, 이정운·강병국·김경현·이요진 군의원 등 7명이고, 서삼석 국회의원, 김대현·김원중·박성재·박막동 군의원 등 4명은 전년 대비 재산이 감소했다.

서삼석 국회의원은 지난해 재산공개에서 13억3,974만원을 신고했고 2,147만원이 감소한 13억1,827만원을 신고했다.

김산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8천216만원에서 1천705만원 증가한 -6천510만원을 신고했다. 보험료 납입액 및 저축액 증가다.

도의원은 2명 모두 재산이 증가했다.

지난해 4억7,983만원 신고했던 이혜자 도의원은 올해 신고액이 6억9,645만원으로 무려 2억1,661만원 증가했다. 예금 및 보험 불입금이 늘었다. 나광국 도의원은 지난해 신고액 9억2,850만원에서 1,560만원 증가한 9억4,410만원 을 신고했다.

무안군의원 8명의 평균 1억9,622만원의 재산을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 4명이 늘었고 4명이 줄었다.

이정운 군의회 의장은 지난해 2억8,858만원에서 6,132만원이 증가한 3억4,991만원으로 신고했다. 보험료납입 및 예금등 신규추가 증가로 늘었다.

이요진 군의원은 지난해 2억3,152만원에서 4,529만원이 증가한 2억7,681만원을 신고했다.

강병국 군의원은 지난해 1억809만원에서 1억1,084만원을 신고해 275만원이 증가했다.

김경현 군의원은 지난해 1억3,326만원에서 3,341만원 증가한 1억6,667만원을 신고했다.

반면 마이너스 재산 군의원도 4명에 이른다.

박성재 군의원은 지난해 2억382만원이던 재산이 1,329만원 줄어 1억9,053만원으로 신고됐다. 박막동 군의원은 지난해 7억5,320만원에서 548만원이 줄어든 7억4,772만원이다.

특히, 김대현 군의원과 김원중 군의원은 재산 감소 폭이 컸다.

김대현 군의원은 지난해 4억8,160만원에서 2억1,277만원이 감소 지난해 대비 재산 절반가량이 줄어 2억6,883만원으로 신고됐다.

김원중 군의원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마이너스 재산이다. 지난해 -304만원이던 재산이 1년 사이 1억519만원의 채무가 늘어 -1억823만원을 신고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8억7262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억7960만원이,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전년보다 1억800만원이 늘어난 2억1천만원을 신고했다.

재산공개는 본인·배우자·부모·자식이 포함되며 부모나 자식은 사정에 따라 공개를 거부할 수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변동 내역을 신고한 재산에 대해 6월 말까지 재산심사를 해 잘못 신고한 사실이 발견되면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경고 및 시정 조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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