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도지사, 요양원 등 취약지역 특별관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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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도지사, 요양원 등 취약지역 특별관리 지시
  • 박금남 기자
  • 승인 2020.03.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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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트 수준 지도관리. 집단감염 예방 행정명령 지시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각종 취약시설에 대해 코호트 수준으로 관리를 강화하고, 필요한 행정명령을 발동”토록 특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지난 22일 전남도청에서 가진 ‘코로나19’ 극복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최근 대구·경북 등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요양병원·요양원은 매일 2회 이상 발열체크를, 유증상자는 즉시 자체 격리시설로 옮겨 진단검사 등 조치를 실시해야 한다”며 “종사자도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업무에서 배제하고 14일간 자가격리를 이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외부인 출입자 명부 작성과 입소자 외출·외박·면회, 자원봉사자 출입을 전면 금지시키고 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등 코호트 수준으로 특별 관리해야 한다”며 “실제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예행연습을 실시, 발생 초기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시설의 역량을 강화해줄 것”을 주문했다.

전라남도는 취약시설 자체적으로 전담 관리자를 지정하고, 1:1 간부공무원 전담제를 통해 매일 1회 이상 이행여부 확인 등 취약시설에 대한 보호조치를 강화해 운영 중이다.

요양병원, 요양원 등에 대한 행정명령 발동에 대해서도 “복지부에서 강화된 지시가 내려와 전남도도 이에 필요한 행정명령을 준비 중에 있다”며 “시군에서도 특별히 관심 갖고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김 지사는 “전남도는 고령인구가 많고, 요양병원·요양원 등 취약시설이 많아 깊은 경각심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도와 시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모든 조치를 항상 공유하면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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