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8품종 총 463여 톤…4월 10일까지 추가 접수

[무안신문=김나인 기자]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영암사무소는 2019년산 콩 보급종 기본신청 기간이 끝남에 따라 콩 63톤의 공급량을 확정하고, 현재 전국에 콩 463여톤의 잔량이 남아있어 오는 4월10일까지 전라남도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 포함)를 통해 종자 추가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신청 가능한 품종은 대원콩(336톤), 대찬콩(32톤), 대풍콩(7톤), 선유콩(6톤), 진풍콩(10톤), 청아콩(13톤), 태광콩(25톤), 풍산나물콩(34톤)이며, 소독·미소독 구분하여 신청 가능하다. 미소독 종자를 신청한 농가는 병해 예방을 위해 농가에서 자체 소독작업을 실시한 후 파종해야한다.

신청한 콩 보급종은 2020년 4월1일부터 5월11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을 통하여 신청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며, 보급종 공급가격은 (5kg)포대당 25,510원(소독·미소독 가격동일)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우선 해당지역에서 재배 가능한 품종인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확인한 후에 신청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보급종 신청·공급과 관련된 사항이나 종자 품종별 특성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영암사무소(☎ 061-472-4811) 또는 국립종자원 홈페이지(www.seed.go.kr),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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