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해제/이두범 기자] 해제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윤복수)는 지난 25일부터 ‘이불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제면 주민자치센터 부속건물(구·해제면 주민자치센터, ‘이불빨래방’ 운영해제면대)에 설치된 이불빨래방은 경로당 및 취약계층을 위해 주말 등 공휴일을 제외하고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봄철을 맞아 59개 경로당 이불을 전량 수거하여 순차적으로 세탁을 실시할 계획이며, 5월부터는 마을이장, 부녀회장의 협조를 얻어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이불을 세탁·건조하여 제공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좋은 호응이 예상된다.

윤복수 위원장은 “취약계층의 이불을 세탁·건조하여 대상자들의 건강지수를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제면 주민자치센터는 매년 환경 정화활동, 소외계층 살피기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 줌바댄스, 난타, 풍물, 서예, 노래교실, 동절기 찜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자치센터 운영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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