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남부신협, 최재훈, 박석윤, 김성숙 씨 등 4곳 선정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은 지난 18일 지방세에 대한 납부의식을 높이고 성실한 납부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모범납세자를 선정하여 증명서를 전달했다.

군은 ‘전라남도 모범납세자 우대 및 지원조례’를 근거로 법인 1개소, 개인 3명을 추천하여 전라남도에서 최종 선정했다.

이번 모범납세자 선정은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고, 납부건수가 연간 3건 이상이며 납부액이 법인은 2천만원, 개인은 2백만원 이상 기한 내 전액 납부한 자로 무안남부신용협동조합(대표 함영배), 무안읍 최재훈(무안읍) 씨, 박석윤(무안읍) 씨, 김성숙(삼향읍) 씨가 최종 선정됐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개인은 농협과 광주은행으로부터 1년간 금리우대 및 전자금융거래 수수료가 면제되고 법인의 경우는 선정일로부터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가 유예되며 대출금리 및 외화 환전수수료가 우대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3년간 단 한 건의 체납 없이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신 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리고 군민 모두가 세금을 성실히 납부할 수 있도록 모범납세자에 대한 우대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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