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후보등록, 4월 2일부터 선거운동 개시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오는 26일과 27일 4·15 총선 후보등록이 시작돼 본격전이 총선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앞서 지난 16일 재외선거인 명부가 확정됐다.

▲선거일정
▲선거일정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자 무안지역은 103명이다.

무안읍 18명, 일로읍 10명, 삼향읍 34명, 몽탄 4명, 청계 15명, 현경 5명, 망운 4명, 해제 10명, 운남 2명 등이다.

본 선거의 선거인명부는 오는 24일부터 28일 작성돼 오는 4월3일 확정된다.

오는 24~28일에는 부재자 투표 방식인 거소·선상투표 신고 및 거소·선상투표 신고인 명부 작성이 이뤄지고, 군인 등에 대한 선거공보 발송신청 절차가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이거나 생활치료센터, 자택에 격리 중인 유권자는 이 기간 거소 투표를 신고하면 투표소에 가지 않고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총선 출마자는 오는 26-27일 이틀간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기탁금 1천500만원과 함께 후보자 등록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공식 선거운동의 막은 4월2일 올라 후보들은 총선 전날까지 13일의 열전에 돌입한다.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게 될 투표 일정은 재외투표를 시작으로 차례대로 진행된다. 선거연령을 낮춘 개정 공직선거법에 따라 ‘만 18세 이상’은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재외 투표 기간은 4월1일부터 6일까지(매일 오전 8시~오후 5시)며, 4월7일부터 10일엔 선상투표가 진행된다. 사전투표 기간은 4월10일부터 11일 이틀간(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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