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PC 내 개인정보 일제 정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모의시험
광주군공항 이전 저지 주민강사(9명) 활용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 PC 내 개인정보 일제 정비

무안군은 개인정보보호법에 근거하여 수집 근거가 없거나 보유목적을 다한 개인정보 처리의 적정성 확보를 위해 PC내 개인정보 파일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이는 담당자변경 또는 업무 편의를 목적으로 법령에 근거 없거나 보유목적을 다한 개인정보 파일 과다 보유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무안군이 행정안전부 시스템(개인정보 종합지원시스템)에 미등록 개인정보는 97,252개로 1인당 평균 92개 개인정보파일을 보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60일 이상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 파일은 반드시 행정안전부 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무안군은 지난 20일까지 일제 정비를 마치고 60일 이상 보유 중인 개인정보 파일은 즉시 삭제하거나 필요한 파일은반드시 「개인정보 종합지원시스템」 등록 협조토록 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모의시험

무안군은 오는 4·15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실시했다.

이날 시험은 사전투표관리관, 장비담당사무원, 명부단말기담당사무원 등을 대상으로 △선거전용통신망 및 운용장비 점검 △통합명부시스템 접속 △모의투표용지 출력 △정전, 통신망 장애 등 대처 등으로 실시됐다.

광주군공항 이전 저지 주민강사(9명) 활용

무안군은 광주 군공항 이전저지 주민강사를 활용, 대군민 홍보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읍면에서 주민강사 1명씩 추천을 받아 주민주도형 주민강사 9명을 지난 2월 선정,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주민강사제 운영계획 설명 등 주민강사 역할 안내 △군공항 이전사업의 문제점 및 우리군 예상되는 피해 등 교육 △영상기기 활용 등 홍보 역량 향상 교육 등을 실시했다.

군은 이들 주민강사들에 대해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마을 등 현장에 파견해 주민주도형 군공항 반대운동 교육을 실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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